시카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종합 과학 및 공학 연구센터인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가 센터 내 AI 테스트베드에 그래프코어 IPU를 도입했습니다.
Argonne Leadership Computing Facility(ALCF)가 운영하는 AI 테스트베드를 이용해 연구진들은 차세대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탐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코어의 IPU를 비롯해 ALCF의 AI 테스트베드에 도입된 기술들은 해당 시설의 현재 및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보완함으로써, AI, 빅데이터 및 고성능컴퓨팅(HPC)을 아우르는 선구적인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최첨단 환경을 제공합니다.
ALCF의 AI 테스트베드 내 시스템은 머신 러닝 및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용으로 특별 설계되어, 여러 강력한 연구 툴 중에서도 슈퍼컴퓨터, 광원 및 입자 가속기가 생산해 내는 대량의 데이터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이상적입니다. 또한 연구진들은 이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AI 방법론을 시뮬레이션 및 실험 과학과 결합하는 새로운 워크플로를 탐색함으로써 발견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해당 AI 테스트베드의 리소스는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광범위한 연구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ALCF의 디렉터 Michael Papka는 "ALCF의 AI 테스트베드는 데이터 기반의 발견을 가속화하는데 있어 AI 가속기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이해하는 동시에, 이러한 시스템을 슈퍼컴퓨터와 결합해 매우 광범위하고 복잡한 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라며, "그래프코어의 IPU는 과학 컴퓨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몇 안 되는 혁신 기술 중 하나로, AI 테스트베드에 도입하기로 한 것은 매우 잘 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PU는 정밀한 고성능 연산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대규모 병렬 프로세서로, 그래프코어 Poplar SDK와 함께 AI, 머신 인텔리전스 및 HPC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IPU가 가진 고유의 아키텍처는 CPU와 GPU를 뛰어넘는 입증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연구진들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작업을 수행할 뿐 아니라, 매우 어려운 문제로 여겨지는 복잡하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LCF는 2021년 AI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래프코어의 엘리트 파트너인 Dell이 설치한 IPU 시스템을 사용해왔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아르곤이 특정 필요에 따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더 광범위한 사용자 커뮤니티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ALCF 데이터 사이언스 팀 리드 Venkat Vishwanath는 "여태까지 과학 워크로드에 대한 IPU 성능평가는 늘 인상적인 결과를 보였다. 특히 Poplar SDK의 성숙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프코어의 최신 하드웨어를 통해 AI 테스트베드를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래프코어와 아르곤은 여러 연구 및 벤치마크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