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코어, NEC와 협력해 고성능 AI 컴퓨팅 솔루션 제공

그래프코어가 세계 선도적인 기술 기업인 NEC와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이종(heterogeneous) 슈퍼컴퓨팅과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래프코어는 NEC와의 협력을 통해 그래프코어 IPU 시스템과 NEC의 벡터 슈퍼컴퓨터 SX-Aurora TSUBASA를 결합하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고성능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래프코어 IPU는 NEC 제품의 일부로 포함되어, AI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며 IPU의 고급 기능과 성능적 이점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NEC는 SX-Aurora 벡터 슈퍼컴퓨터, 그리고 여타 데이터센터 시스템과 함께 그래프코어 IPU를 자사 AI 솔루션을 위한 장기 제품 로드맵의 핵심 요소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AI는 새로운 기회

NEC가 IPU를 AI 컴퓨팅의 미래로 간주하고 이를 자사 제품의 일부로 선택함에 따라, 그래프코어 기술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습니다.

NEC의 총괄 사업 수퍼바이저 Hiromasa Fuchi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NEC는 오랫동안 컴퓨팅 분야의 주요한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AI는 우리 고객들에 있어 가장 큰 도약과 발전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NEC와 그래프코어의 협업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그들의 AI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AI를 위해 특별 설계된 그래프코어 IPU는 제조, 헬스케어, 금융, 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걸쳐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고 새로운 AI 모델과 기법을 도출해 내며 그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습니다.”

“NEC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위치한 그래프코어의 세일즈 및 엔지니어링 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